빅히트, ‘방탄소년단’‘Army’등 상표... 아이돌굿즈 다양화

특허TV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15:22]

빅히트, ‘방탄소년단’‘Army’등 상표... 아이돌굿즈 다양화

특허TV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9/08/16 [15:22]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 열풍이 불면서 아이돌관련 상표출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9년 아이돌 최초로 S.E.S가 출원된 이래 20196월말 기준 연예음반기획사의 상표출원건수는 4,794건에 이르고 있다. 최근 이들 회사 중 SM2,314건으로 전체의 4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빅히트(657), FNC(465), 젤리피쉬(328), YG(275), JYP(147) 등의 순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M, 빅히트, JYP 등의 대형 연예기획사들 중심으로 소속 아이돌 그룹 명칭인 EXO, BTS, Twice 등 그룹이름을 붙인 상표 출원은 아이돌브랜드를 상표로 출원해 연예산업의 사업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과거 음반, 연예업에 한정됐던 상표출원이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드는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문구용품, 식품 등 상품으로서의 가치와 더불어 아이돌 스타 및 스타의 팬덤을 상징하는 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아이돌굿즈(Idol goods)로 다양해지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전 세계적인 아미군단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는 최근 26개월간 ‘BTS’, ‘Army’ 605건을 전 업종에 망라하여 출원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데뷔일 이전에 이미 방탄소년단상표등록에 이어, 팬클럽 이름인 ‘Army’도 최근에 상표등록을 받는 등 상표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성관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아이돌 브랜드는 한류열풍과 함께 음악, 패션, 동영상 등 문화컨텐츠 수출은 물론 우리나라 국가브랜드의 힘을 높이는데도 이바지 한다앞으로 연예인이나 연예기획사들도 브랜드에 더 관심을 갖고 상표권을 확보.관리하는 노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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