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동향] 버리던 석탄 저회를 친환경 신소재로

석탄 저회 관련 특허출원 활발

특허TV 선우정기자 | 기사입력 2020/01/30 [11:25]

[특허동향] 버리던 석탄 저회를 친환경 신소재로

석탄 저회 관련 특허출원 활발

특허TV 선우정기자 | 입력 : 2020/01/30 [11:25]


정부의 재활용 권장 정책에 따라 최근 3년간 석탄 저회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해졌고특히콘크리트 혼화재 용도나 단열재 등 원료 용도로의 출원이 크게 증가하였는데이는 버리던 석탄 저회를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신소재로 만들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특허청에 따르면지난 10(‘10~’19) 동안 석탄재 중 저회2)와 관련된 특허 출원 건수는 전체 484건이었는데최근 3년간(‘17~’19)의 연평균 출원 건수는 56건으로직전 3년간(‘14~’16)의 45건에 비해 24% 증가했다이러한 증가는 국회가 ‘16년 5월 자원순환기본법을 제정한 후정부가 석탄재 재활용을 정책적으로 적극 권장해 왔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연도별 특허출원 건수 (‘10년~’19년, 총 484건 )  © 특허TV

 

지난 10년간 출원된 전체 484건을 기술별로 살펴보면경량골재 용도가 158(33%), 콘크리트 및 시멘트 용도(콘크리트 혼화재시멘트 원료시멘트 2차제품 원료시멘트 클링커 제조원료 대체용)가 151(31%), 성토용복토용도로용배수층용 골재 용도가 37(8%), 상토비료원 용도가 33(7%), 요업재료 및 단열재 등 원료 용도가 31(6%) 등 저회의 재활용 용도와 관련된 출원이 많은 부분(총 425, 88%)을 차지했다그 외에 저회 정제선별이송 등의 출원이 59(12%)으로 파악됐다.

 

용도별로 최근 3년간(‘17~’19) 누적 출원 건수를 직전 3년간(‘14~’16)과 비교하면레미콘 등 콘크리트 혼화재 용도가 82%(3360), 요업재료 및 단열재 등 원료 용도가 78%(916증가했는데이는 단순한 매립지 성토 용도가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용도로 저회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기술별 특허출원 건수 (‘10년~’19년, 총 484건)  © 특허TV

 

출원인별로는중소기업이 234(48%), 개인이 98(20%), 대학이 52(11%), 공기업이 32(7%)을 각 출원했고외국인은 13(3%)으로 미미했다이는 산업부산물 처리는 주로 국내 중소 영세 업체에서 이루어지고석탄 저회의 운송이 어려워 외국기업의 진입이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위 출원인 현황을 보면공기업으로서 한국남동발전 12한국남부발전 9한국중부발전 9중소기업으로서 건축·토목용 결합재를 생산하는 대웅 11대학으로서 인공경량골재를 연구하는 공주대학교 9연구소로서 콘크리트의 시멘트 대체재를 연구해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9건을 출원하여저회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허청 손창호 기초재료화학심사과장은 버리던 석탄 저회를 이용한 기술 개발은 폐기물 처분 부담금 문제매립지 부족 문제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래나 자갈 등 천연 골재를 대체하여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한다, “버리던 석탄 저회로 친환경 신소재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시장 경쟁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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